PROLOGUE
땅콩에 진심인 대표님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한 알에서 시작된 진심에서 출발합니다.
씨앗—시작
“왜 하필 새싹땅콩이었나요?”
솔직히 처음엔 저도 몰랐어요. 새싹보리나 발아현미는 발아를 하면 성분이 좋아지는데 땅콩은 그런게 없을까하고 시작하게 되었죠. 그러다 항산화 성분이 일반 땅콩보다 100배 가까이 많다는 걸 알았을 때, “이거다” 싶었습니다.



“처음 재배 성공했을 때 사진이 어딘가 있는데… 핸드폰 어딘가에.”
“근데 재배만 하면 끝이었나요?”
그게 진짜 시작이었죠. 새싹을 키우는 것도 일이었지만, 그 다음이 더 일이었어요. 땅콩을 일일이 손으로 털어내야 했거든요. 기계도 마땅치 않고 양은 많아서, 하루종일 바닥에 앉아 탈곡만 한 날도 있었습니다.
손이랑 옷에 흙이랑 껍질가루가 잔뜩 묻고, 허리는 끊어질 것 같고. 그런데 묘하게 그 시간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다같이 마당에 앉아서 별거 아닌 얘기 하면서 까던 시간이요.



“그때는 진짜 이게 사업인가 농사인가 헷갈렸어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제일 우리다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새싹—성장
“가장 힘든 순간이 있었다면?”
있죠, 물론. 한 번은 새싹을 다 키워놨는데, 제대로 자라지 못한 게 너무 많아서 한 배치를 통째로 폐기한 적이 있어요. 들인 시간이랑 비용을 생각하면 속이 많이 쓰렸죠.
그래도 한 가지는 확실했어요. 우리 원료가 가진 가능성만큼은 의심한 적이 없었다는 것. 그게 버티게 해줬습니다.



“버릴때는 진짜 마음이 안좋았는데, 그날 이후로 재배 조건을 더 꼼꼼히 보게 됐어요. 그게 지금 노하우가 됐죠.”



“땅콩세계에도 존재하는 외모지상주의.
이쁘게 생긴게 발아도 잘돼. 이런~”
걸어온 길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업무협약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산학협력
2022벤처기업 인증
2023산학연 콜라보 R&D 사업 선정(중기부)
글로컬대학 협력기관 협약(순천대/동신대)
2026산학연 콜라보 R&D 사업화사업 선정(중기부)
열매—지금
“앞으로 뭘 하고 싶으세요?”
새싹땅콩이 한국을 넘어 세계 어딘가에서도 익숙한 이름이 되는 것. 거창한 것 같지만, 사실 그냥 우리가 좋아하는 걸 계속 하고 싶은 거예요.




일상의 기록

오늘의 발견, 미니 땅콩
유난히 작고 동글동글한 미니 땅콩이 등장! 이건 아기 땅콩인가요?

대표님 생일
바빠서 깜빡할 뻔 했는데 누군가 몰래 케이크 준비해왔어요. 그게 우리 팀이에요.

회식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와서 잘 안 보이지만… 회식한 뒤 사진입니다 😅
